인천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뉴미디어 시대에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발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키고자 기획됐다.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8세~13세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나도 유튜버가 되고 싶어! ▲영상콘텐츠가 필요해 ▲나만의 유튜브채널 만들기 ▲유튜브 채널 꾸미기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 편집하고 꾸미기 등 유튜브 동영상 기획부터 제작·편집·업로드까지 동영상 제작의 진수를 배울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의 활동에 제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매체를 이용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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