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6급 2호봉 세전연봉 4,300만 원(연차수당 별도) 추정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이 정규직 6급 간호사 15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30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은 최근 3교대 병동 간호사 10명과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 5명을 채용하기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채용 자격은 3교대 병동의 경우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호스피스 병동은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이수자다.

보수는 호봉(1~31호봉)에 따라 월 기본급은 187만 9,600원~394만 1,500원이다.

여기에 각종 수당(시간 외, 야간, 정근, 봉급조정, 의료업무, 위험)과 상여금,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 직급보조비, 정액 급식비 등은 별도 지급한다.

상여금은 기준호봉 87.5% 연 2회, 정근수당은 기본급 5~50% 연 2회, 봉급조정수당은 기본급 21% 연 1회, 명절휴가비는 기본급 60% 연 2회, 복지포인트는 연간 65만 원이다.

인천의료원은 간호6급 2호봉 기준 연봉(세전)을 4,300만 원(연차수당 별도, 복지포인트 올해 65만 원에서 내년 80만 원과 2023년 90만 원으로 인상 예정)으로 추정한다는 설명이다.

채용 일정은 우선 원서접수를 다음 달 18일까지 마감하고, 이후 서류전형 및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채용하는 순서가 된다.

각 전형 합격자와 면접일시 등 일정은 추후 통보하며 최종합격자는 인천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지만 개별 통보도 한다.

모든 공공의료시설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인천의료원 역시 간호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정원은 309명인데, 7월 1일 기준으로 현원은 244명으로 정원 대비 65명이 적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