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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 실미도해수욕장, 사람 한 명 없이 ‘썰렁’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2일자로 4단계로 올라가면서, 인천 중구에 있는 해수욕장 네 곳(을왕리, 왕산, 하나개, 실미도)은 현재 임시 휴장 상태다.

바다에 들어가는 것까지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해수욕 등에 필요한 물품 등 대여는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샤워장 및 음수대 등도 전면 가동되지 않고 있다.

개인용품이라 해도 텐트, 파라솔, 그늘막 등을 절대 설치할 수 없다. 취사 등 행위도 일절 금지다. 그러다보니 휴가철임에도 해수욕장은 썰렁한 모습이다.

인천시와 중구청 등은 거리두기 4단계가 끝나고 방역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휴장 조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오전 현재 휴장중인 실미도 해수욕장 모습. 코로나19 시국 이전 같았으면 북적댈 만한 해수욕장이 단 한 명의 사람도 없이 썰렁하다.

 

휴장중인 실미도 해수욕장에서 한 해양경찰 직원이 감시 및 구조활동 대신 쓰레기 등을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구조활동을 할 필요가 없어진 탓이다.

 

이영란 기자  yr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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