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이하 센터)는 인천 50+세대의 커뮤니티 소통 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인천 50세 이상 예비노인, 노인세대 커뮤니티를 모집한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모집은 모두 40명, 8개 팀 내외로 모집하며 팀당 활동 인원은 5명~10명이다.

고령센터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70% 이상으로 구성하는데, 세부 내용은 고령센터가 진행한 인생재설계교육, 제2경력개발교육, 50+지원단 등에 20시간 이상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고령센터는 올해 말까지 커뮤니티 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활동 공간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최대 60만 원이며 인천e음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활동유형은 4가지 형태로 나뉜다.

먼저 ‘학습형’은 커뮤니티별 주제를 정해 배우고 토론하고 ‘활동형’은 학습성과를 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식이다.

또 ‘문제해결형’은 지역 이슈나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한다. 마지막으로 ‘취·창업 준비형’은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커뮤니티다. 활동은 8월부터 시작한다. 

29일까지 모집을 마감하고 다음달 2일 참여할 커뮤니티를 발표한다. 마감까지는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uworker@incheon.pass.or.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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