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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개항장 국내 첫 스마트 관광도시 됐다인천시,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공식 출범

개항장 내 거리 야경. ⓒ인천중구청

 

1900년대 전후에 지어진 근대 건축물 등 근·현대 역사유적이 많이 소재한 중구 개항장 일대가 국내 첫 스마트관광지로 조성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29일 인천시는 오는 30일 인천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공동으로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컨소시엄사 및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출범식은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인천여행마켓)을 통해 30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 간 만나볼 수 있다.

출범식은 ▲개회식(개막 선언,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인천광역시장) 및 축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업발표(주제1: 관광, 스마트기술로 날개를 날다, 주제2: 모바일로 즐기는 쉽고 편리한 여행, 인천e지) ▲출범식 퍼포먼스, ▲랜선투어(키오스크/디오라마 시연, 360도 VR개항장 랜선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공모를 통해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인천스마트시티(주) 외 총 9개사 민간 컨소시엄과의 협력을 통해 중구 개항장 일대를 대상으로 관광도시 통합플랫폼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사업의 주요 서비스로는 ▲앱 하나로 개항장 일대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인천e지’어플리케이션(앱) ▲역사적 인물과 옛 거리모습을 재현한 AR, VR 실감형 콘텐츠 ▲데이터 걱정 없는 스마트 환경 제공을 위한 빈틈없는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수집 및 분석·활용을 위한 통합 데이터플랫폼 등이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 앱 ‘인천e지’를 통해 개항장 일대 방문객들에게 여러 스마트관광 요소들을 동시에 갖춰 관광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AI 기반 여행 추천서비스와 함께 개개인의 취향 및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패스 및 지도 내 동선을 따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고, 총 12곳에서 AR/VR기술을 통한 체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시티투어, 월미도까지 가는 바다열차, 개항장 이야기 자전거 등 모빌리티의 예약․결제, 짐 보관 서비스 이용 및 결제, 번역과 사후면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인천e지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중·일) 및 비대면 주문, 문자채팅 서비스를 통해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아시아 최초로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업해 위챗 미니프로그램 ‘도시행랑’을 개설하는 성과도 거뒀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에 인천이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로써 공식적으로 출범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편의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영수 기자  gig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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