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협의회 64작품 중 선정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제물포구락부 드립백 에디션’.

 

인천시와 ‘사)인천시관광협의회’는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2021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입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공모 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며, 이미 상품화되어 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공모전 참여가 제한됐다.

공모전 작품접수는 지난달 29~30일에 이루어졌으며, 총 64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경희대, 한국캐릭터협회, 경북궁면세점 등) 평가를 통해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상위 3개 출품자에게는 상품개선을 위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인천관광공사에서는 모든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인천시관광협의회에서는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전시와 판매를 위한 공급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시관광협의회 측은 “그동안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이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 선정된 입상작들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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