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시 반영

 

인천시는 오는 27일 ‘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인천 먹거리 토론회’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사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먹거리 토론회’는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준공에 앞서 전문가 및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연구용역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인천 먹거리 준비위원회 개최(5회), 인천시 먹거리 실태조사 및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 및 공공급식 추진계획(안)’에 대해 다룬다.

용역수행업체인 아이엔케이(주)에서 발제자로 설명한 후, 이창한 (재)지역재단 기획이사가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이끈다. 

토론자는 안병배 시의원, 김은정 앨리스 경영연구소 대표, 최영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급식안전팀장, 이경배 학교급식 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김용 아이엔케이(주) 선임연구원,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예정돼 있다.

한편, 먹거리 종합계획은 지역 단위에서 먹거리를 생산, 유통, 소비하고, 이 과정을 둘러싼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및 ‘민선7기 시장 공약’ 사항으로 시는 작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 사업비 1억 4,1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오는 8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비대면(zoom 영상회의)으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토론회 발제자료는 오는 22일 인천시 홈페이지-분야별-농림·해양·수산-자료실 경로에 게시될 예정이다. 

* zoom 아이디 : 438 063 0734, 비밀번호 : 1234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인천 먹거리 토론회가 연구용역 완료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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