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기업 20개 社…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 뒷받침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온택트(On-tact)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온택트사업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진입을 통한 제품 판매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TP는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SW 및 SW융합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제품이나 SW를 보유한 2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글로벌 수출 지원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타오바오, 티몰, 쇼피, 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을 돕는다.

아울러 상품 페이지 제작·등록, 검색엔진 최적화, 키워드 광고,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프로모션 등 기업별 맞춤형 온라인 홍보 마케팅부터 고객 대응, 해외배송, 사후관리 등 판매 부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정승수 SW진흥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소비자 직접 마케팅 사업으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등록하기 어려운 우리 기업들의 입점을 도와 글로벌 판매창을 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려면 인천에 소재해야 하고, 기업 내 해외사업 전담인력을 1인 이상 보유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www.biplex.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천TP SW진흥센터(032-714-9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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