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고촌 원도심과 신곡 택지지구 주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사진)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개장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 운영해 오던 노외주차장을 83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총 16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5층 규모의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개장식에서 김포시장(정하영)은 2020년 6월 착공 이후, 코로나 확산, 역대 긴 장마, 강한 태풍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영주차장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기념사에서는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 개장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시민분들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현장을 확인하여 관련 시설들을 확중 및 정비하여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은 6월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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