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인천시 주최

 

인천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공동 주최한다.

‘오픈랩 프로젝트’는 8.15 광복 이후 남북 최고 지도자가 합의한 최초의 선언인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공론장인 오픈테이블, 최종발표회 등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상상공모전은 국내·외 만 19~39세의 청년 개인 또는 단체일 경우 팀 인원 과반수가 만 19~39세면 누구나 모집 기간 동안 오픈랩 홈페이지(www.peaceopenlab.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상공모전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50개 팀에 대해서 2개월 간 오픈테이블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키고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에게는 팀별로 1차 사업개발비 3백만 원과 사업 인큐베이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10월 말 최종 발표를 통해 순위별로 2차 사업개발비(총 1천 5백만 원)를 차등 지급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은 청년으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화경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기를 바라며 우리 시는 청년의 다양한 생각들이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에 진행돼 더 뜻깊은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평화에 대한 공감대 향상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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