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시민 자긍심 드높이는 계기되길....!

 

안양시가 새롭게 작곡한‘안양시민의 노래’ 음원을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개정된‘안양시민의 노래’는 안양출신 고 김대규 시인의 노랫말은 그대로 사용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안예림 작곡가의 멜로디와 안양시립합창단의 합창이 곁들여지면서 새 음원으로 재탄생했다.
 
안양시청 홈페이지‘안양소개’메뉴에서 개정된 안양시민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의 노래 - 안양시청 (anyang.go.kr)(클릭)

재탄생한‘안양시민의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우렁차고 희망에 찬 선율로 와 닿는 느낌이다. 

다소 진군가적 분위기가 느껴졌던 기존 곡과 차이를 보인다.

예전‘안양시민의 노래’를 작곡한‘김동진’은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 음악 부문에 수록돼 친일작가임이 드러났다.

시는 이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되는 해였던 2019년부터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사용을 중지한다, 

지난해 작곡을 공모해 안예림 작곡가의 멜로디를 선정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안양시민의 노래를 각종 행사 시 선보여 안양시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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