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어울림, 함께 가니 좋다!’ 주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인천 관내 행복배움학교 학교자치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1 행복배움학교 교육공동체 바로세우기 워크숍 1탄 ‘행복한 어울림, 함께 하니 좋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복배움학교 워크숍은 6월 8일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4일 초등 1기, 6월 17일 초등 2기 순으로 진행되며, 기존 개인 중심의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팀 중심 체제로 전환하여 실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복배움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여는 강의, 영역별 워크숍, 학교별 워크숍 및 나눔 활동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여는 강의에서는 김찬 선학중학교장의 ‘학교자치, 행복배움학교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행복배움학교에서 학교자치가 갖는 의미와 학교 구성원의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자치 담당자들이 모여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3부에서는 단위학교에서 시급하게 보완하거나 실천할 사항 등을 찾아보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경순 미래학교혁신과장은 “학교 자치 시대로 가기 위해 행복배움학교는 교육주체 간 협력적 관계 및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주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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