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임시총회 및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서 ‘인천권역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일 열린 임시총회에는 송경용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김영배 국회의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천준호 국회의원, 포럼 공동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 17개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은 기초단체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정책을 공론화해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합의점을 도출하면서 도시재생 4.0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도시재생 및 사회적 가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초단체장, 공공기관장을 공동대표 및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는 안을 승인하면서 김 구청장을 인천권역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도시재생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미추홀구가 그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선도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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