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4일 시청 소통실에서 ‘학운 체육문화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시설배치계획 등 건축계획, 구조․조경 분야별 계획과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운체육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하여 양촌읍 학운리 647번지 일원 양촌학운산단 체육공원 내 지하1층, 지상3층 3,667㎡ 규모로 건립예정이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 등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공사에 착공, 2023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산업단지 내 스포츠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시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