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 주최 미술전시회서 진행

 

오는 8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미술전시회 ‘2021 희망인천을 향해 피어나는 꽃 :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천 사랑’을 담은 글을 공모한다.

‘(사)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본 전시회의 기획자인 문인화가 봄날 이상연씨(사진)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에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인천 사랑을 주제로 한 글귀를 각 군·구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신청 자격은 공모기간 시작일(17일)부터 선정 통지시까지 ‘주민등록상 인천시민(주최측 확인절차 있음)’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하고자 하는 시민은 본인의 실명과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를 작성해 인천 사랑을 주제로 한 40자 내외의 글귀를 이메일(loveincheonlove@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글귀의 시민 공모기간은 오는 6월 10일 자정까지 받고 있다. 이후로는 심사 및 선정 과정을 거쳐 6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전시회 2021 희망인천을 향해 피어나는 꽃 :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는 8월 27일부터 4일 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콜라보 기부’의 방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사랑을 주제로 한 글귀를 해바라기 소재의 문인화로 탄생되는 협업 기획 성격의 전시로 올해는 100여 점의 해바라기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인 은 지난 2019년 3월에 열렸던 전시회 ‘인천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의 후속격이 되는 전시회라고 밝히고 있다.

전시를 준비 중인 이상연 작가는 “주최인 시민협의회와 마음을 함께 모아준 후원사, 그리고 콜라보에 함께 해준 작가들에게 감사한다”며 “작품제작에 몰입해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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