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신청자 선착순 모집키로

 

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이 18일부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도시인문학 ‘알쓸신잡-도시재생 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립부개어린이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통해 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과 부평캠프마켓 반환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도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총 3회에 걸쳐 세계의 도시재생 현장사례를 살펴보고, 부평구 도시재생지의 역사와 부평도시재생뉴딜사업 과정 등을 설명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5일부터 동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개어린이도서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부평학스토리텔러 박명식, 이미령 강사가 온라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개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pp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과 부평캠프마켓 반환에 따른 도시재생 사업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약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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