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에서 5월 20일(목)부터 5월 27일(목)까지 ‘제44회 일수회 정기전’과 이윤정 작가의 ‘2021 오색 항연’ 전시회가 열린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제44회 일수회 정기전’이 열린다.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과 역사가 있는 그룹으로 일수회(一樹會)의 작품을 기획 전시회로 준비했다.

일수회는 한국화를 중심으로 쉼 없이 창작활동을 하며 오늘날까지 전시회를 이어온 명성 높은 단체이다. 이번 전시회는 30대 젊은 화가부터 구순을 넘긴 노화백(老畫伯)까지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다.

원로작가, 중견작가, 젊은 작가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일수회가 걸어온 역사를 느깔 수 있는 인천 한국화의 전통성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작품 30여 점 전시된다.
 

일수회(이헌천-3월의 제주)

 

일수회(전미랑-그리운 날에)

 

갤러리 「다솜」에서는 이윤정 작가의 ‘2021 오색 향연’ 민화 전시회가 열린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하였던 그림으로 기복 신앙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식과 상징적인 도상(圖像, Icon)들이 주는 강렬한 색감은 복을 기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민화풍의 그림을 시작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까지 민화의 특색을 나타낸 작품 20여 점을 전시된다.
 

이윤정-우시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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