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 주제로 통일안보의식 함양 등 목표로 전달

 

제98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연합회(이하 인천연합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에 증정하는 ‘통일꾸러미 선물행사’가 4일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이어졌다.

인천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며 인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통일안보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초 해당 행사는 어린이 제기차기, 태극기 그리기 대회 등등 대면행사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통일과 안보를 생각하는 선물꾸러미 전달로 대신하고 있는 중이다.

인천연합회는 4일 미추홀구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소속 어린이 27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꾸러미 역시 인천연합회 남익희 회장과 이건섭 상근부회장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영 미추홀구 지회장도 참석했다.

인천연합회 측은 “선물꾸러미에는 이를 받는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입하고 주제표어인 ‘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를 적시하는 등 정성스럽게 선물했다”며 “선물을 받은 아동들도 기쁨과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일건국회 인천옹진지회는 지난 3일 영흥면 영흥지역아동센터에서 소속 어린이 19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꾸러미는 김병구 인천옹진지회장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남익희 인천연합회장(사진 왼쪽)이 4일 미추홀구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구 인천옹진지회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서 세 번째)을 비롯한 옹진지회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영흥면 영흥지역아동센터에서 소속 어린이 19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