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 주제로 통일안보의식 함양 등 목적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연합회(이하 인천연합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에게 제98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통일꾸러미 선물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며 인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통일안보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한다.

당초 해당 행사는 어린이 제기차기, 태극기 그리기 대회 등등 대면행사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통일과 안보를 생각하는 선물꾸러미 전달로 갈음했다. 

인천연합회는 우선 30일에는 연수구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소속 어린이 10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고, 이어 인천신문 별관 8층에서 남동구 논현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0명에게도 같은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선물꾸러미는 인천연합회 남익희 회장과 이건섭 상근부회장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인천연합회 측은 “선물꾸러미에는 이를 받는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입하고 주제표어인 ‘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를 적시하는 등 선물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며 “선물을 받은 아동들도 기쁨과 고마움을 표시해 줬다”고 전했다.

 

인천연합회 측이 연수구 솔로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남동구 논현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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