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일어난 연수구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 현상과 관련해 연수구 관내 유치원 50교에 근무 중인 교직원 및 종사자 약 1,7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로부터 선제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인천시와 연수구에 전수검사를 요청해 연수구 보건소가 선제적 조치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원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근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전수검사에 이어 유치원 교직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모든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 앞으로도 방역 당국과 공조를 강화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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