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정... 이주민 트로트 대전·세계 패션쇼 등 4개 분야

 

군포시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2021 군포 어울림 대축제’를 오는 다음달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목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열린다.

먼저 ‘Cheer-Up 군포’라는 주제로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응원메시지 교환을 통해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내가 군포 미스, 미스터 트롯’은 이주민들의 한국 트롯 열창 무대로 꾸며진다.

‘내가 세계 패셔니스타’는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패션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황금 레시피’는 음식을 매개로 각양각색의 지구촌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을 상품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파일을 이메일(gunpomf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http://gunpo.familynet.or.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만약 전화 문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807)나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031-395-18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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