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방역에 버팀목 역할 기대”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들에게 핀셋 지원한 ‘안양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급율이 최종적으로 98.5%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집합금지 및 2회 이상 영업제한 업소에 100만 원, 1회 영업제한 업소 5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시는 “이달 1일 기준 총 1만 1,137명의 소상공인이 행복지원자금을 신청해 총 100억 4,050만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끼지 온라인 신청기간을 놓친 행복지원자금 미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접수를 7월 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재난지원자금 T/F를 구성해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및 지급업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상공인 맞춤형 밀착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이 작은 도움, 큰 힘이 되어 우리 시 지역경제에도 따뜻한 봄날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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