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동우회(이하 동우회)는 박병일 자동차 명장이 대표로 있는 ‘카123텍(CAR123TEC)’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우회는 지난 16일 ‘박&장 차량기술연구소(남동구 남동서로202)’에서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인적자원과 시설 등을 활용해 최대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에는 박병일 대표와 유춘 공학박사 그리고 조동암 동우회장과 이광호 부회장, 박은주 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자동차 명장인 박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박&장 차량기술연구소 대표, 카123텍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현재 대학강의와 방송 및 유튜버 등의 활동을 통해 자동차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또 동우회는 인천지역에서 공직을 마친 2,000여 명의 회원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참여하면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박 대표는 “평생을 공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온 동우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계신 회원들을 위해 자동차 명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제공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동암 동우회장은 “금번에 박 대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광”이라면서 “동우회원들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해 왔으며 이번 카123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자동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점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우회는 2020년 3월 31자로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에 따라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인천시 행정동우회로 출범했다. 동우지 및 회원명부를 발간하는 등 조직관리를 하고 있으며 언론사 행정칼럼 기고 및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의 자매결연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강화군, 옹진군,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가 분회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다음달 중으로 중구, 동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분회가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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