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계양구의회

인천 계양구 의회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참배했다.
김유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개별적으로 기념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으로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계양주민 600여 명이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만세를 외친 황어장터는 강서 지방의 최초의 만세운동 지로 인천과 전국의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장소로 2005년 5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김 의장은 “오늘 이 날이 우리 모두에게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후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의미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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