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검단선사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VR‘온라인 박물관’영상에 도슨트 해설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시해설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전시해설동영상은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 이모지를 사용했다. 이모지란 감정을 표현하는 유니코드의 그림 문자 처리 기술이다. 박물관 캐릭터 검이(이모지)가 VR ‘온라인 박물관’을 이동하며 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와 전시된 선사유물에 대해 도슨트가 돼 설명해준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해설영상을 핸드폰이나 태블릿피시 등으로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특히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유물 해설에 이해를 돕는 유물 사진과 해설자료가 추가돼 관람에 흥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은 인천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내 검단선사박물관 온라인전시관과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미와 학습흥미를 동시에 즐겨보는 재미있는 관람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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