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8시 6분경 무의도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영종소방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진됐다.

신고자(남, 60대)가 차를 타고 지나간던 중 검은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로 인해 주택 건물과 집기류등이 소훼됐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화재로 거주자(여, 60대) 양손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식당 및 창고 2동과 식당 집기류 및 생활 물품 등 전소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거주자가 최초에 화목난로 연통에서 화염을 목격했음을 진술한 점으로 보아 화목난로에서 발생한 불꽃 또는 불티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안전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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