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27개소 장애인복지시설 정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시설과 프로그램 등 확인 
실무부서에서 직접 제안 ․ 추진, 궁금한 사항 등록하면 실무부서(장애인복지과) 즉시 답변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

인천시가 비대면 시대 장애인수요자와의 사회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인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는 실무부서인 장애인복지과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제안하고 추진한 사업이라 그 의미가 깊다. 

‘장애인복지 플랫폼’홈페이지는 우선적으로 관내 227개소 장애인복지시설의 모든 정보를 장애인수요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도 시설과 프로그램, 종사자 현황 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궁금한 사항을 등록하면 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즉시 답변할 수 있도록해 온라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만의 유일한 ‘장애인복지 플랫폼‘ 의 차별화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직접 게시한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활동 사진 등의 공개 ▲장애인수요자의 희망시설 이용신청을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바로 대기 순서가 확인 되며 ▲비대면 프로그램 게시와 각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언택트 시대, 시설의 미운영으로 인한 교육·훈련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이버센터를 구축해 공공과 민간 분야의 장애인 취업을 연계하는 등 시와 각 시설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홈페이지 운영으로 장애인수요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개선하고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는 기존의 틀에 박힌 서비스제공만으로는 부족할 수 밖에 없음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부분을 공감하며, 우리부서 직원들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장애인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업무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께서 상실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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