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의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2월 16일에 개의하는 서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례가 통과한다면, 서구에서 인천시 최초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셈이다.

심우창 의원은 “우리나라가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는데,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려면, 보행기 보급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 증진을 우선하여 챙겨야 한다.”라며, 해당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자 ▲지원 대상자 ▲지원 기준 ▲지원신청 및 선정 ▲지원제외 ▲지원회수 등의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제7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 출신인 심우창 의원은 현 서구의회 의원 중 최다선인 3선 의원으로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과 소통해오며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민원 청취 및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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