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는 오늘(25일) 겨울철 선제적인 화재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화재예방 스마트앱(APP) 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빅데이터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화재예방 스마트앱은 GIS시스템에 기반 화재위험성을 예측하고 신속한 현장정보지원과 현장활용을 위해 자체 추진해온 시책으로써 지난해 9월부터 5개월에 걸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스마트앱은 5년 간 국가화재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내 화재현황, 7분 출동현황, 소방용수 설치현황 등 화재정보뿐만아니라 화학물질정보와 승강기구조정보 등 구조출동관련 지원정보가 통합 구축돼 있다.

특히 소방서는 신속한 사고현장지원을 위해 사용자의 변경되는 위치에 따라 특정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서비스를 도입해 화재현장 주변 근거리 소화전 위치와 근거리 위험물 취급 업체의 취급물질과 시설정보를 조회 할 수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영종소방서장은 “전국 소방서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자체구축·운영함으로써 화재위험성을 종합적으로 예측해 선제적으로 화재예방여건을 강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를 소방전반에 접목해 취약지역 분석 및 화재사각지역 해소 등 합리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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