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5일 간  
당선작 ‘답동:바다로 통하는 공원이 펼쳐진 마을’ 선정

신포지하공공보도 국제설계공모 1등 Hyunje joo_Baukunst(독일) 당선작.

인천시가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국제설계공모에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작(5개)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7년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지난해 타당성 조사를 마친 후 2020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됐으며 ‘20년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1)과 입상작(4)을 선정했다.

(위 좌부터 아래 좌 순) 2등 ㈜바우종합건축사사무소 신포지음, 3등 어반인덱스랩건축사사무소 더블그라운드, 4등 Raad 신포지하공공보도, 5등 ETHER SHIP 신포녹색거리.

전시회는 오늘(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 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하며 온라인(신포지하공공보도 전용 사이트 www.spdesign.co.kr)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8작품(국내5작, 국외3작)이 참가했으며 당선작은 Hyunje joo_Baukunst(독일)사가 제출한 ’답동:바다로 통하는 공원이 펼쳐진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 이유는 상부차로를 축소하고 선형공원을 제시하며 지하보도와 입체적인 연결로 지하에 자연광을 도입, 균일하게 만든 아치구조 아래 길다란 책 서고를 만든 점이 인상적이고 실제 동선으로 사용돼 독창성과 시민 친화적인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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