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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 본격화내년 하반기 착공·2024년 말 완공… 사업화계획 마련 추진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감도.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북측 10만6865㎡의 터에 들어서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 의료기기 등의 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R&BD)에서 수출까지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된 산업기술단지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입주할 우수기업 선정·유치 및 세부적인 단지 관리 운영 방안 등이 담긴 사업화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이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안에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 상생협력센터’, ‘산업특화지구’, ‘공공유치부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는 3만6627㎡ 터에 연면적 10만300㎡ 규모로 지어져 203개 바이오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바이오 벤처창업보육(BI)실, 바이오 장비실, 비즈니스 지원실 및 랩센트럴(Lab Central)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산업 특화지구는 6만3338㎡ 규모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분야 24개 기업이 입주,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구축·운영한다. 

공공유치부지는 6600㎡ 규모로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 의료기기 임상평가지원센터, 글로벌 실증 트레이닝 센터 등 바이오기업을 지원하는 공공·민간기관과 기업 등이 입주한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227개의 바이오기업을 유치, 46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인천TP는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을 하는 사업”이라며 “현재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생산하는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하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임 기자  ji8603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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