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전시로 소나무 화가 신은섭 초대 개인전 열려.

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가 지난 29일 신축 별관 신축과 함께 갤러리를 개관하고 첫 전시로 소나무 화가로 유명한 한국화가 신은섭 초대전을 열었다.

@송정훈기자

 계양경찰서는 1994년 개소이래. 지속적인 구민증가에 따른 업무량에 비해 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계속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별관신축을 추진해왔으며 별관 신축과 함께 1층 로비 공간에 아트갤러리를 함께 개관한 것이다.
경무계 이호영 계장은 “기존 경찰서가 가지고 있는 딱딱하고 권위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로 쉽게 들렀다 갈 수 있는 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아트갤러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개관 초대전을 여는 신은섭 작가는 소나무와 빛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초대 개인전이 23회 전시이다.
이번 개관 초대전은 3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소나무와 눈꽃 이야기, 아바타의 소나무, 봄의 향과 솔향으로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이종무 계양경찰서장은“별관 신축기념으로 좋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작가분께도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계양경찰서에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축 별관과 갤러리를 둘러본 송영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은" 푸르른 소나무의 기상을 잘 표현한 전시 작품들처럼 계양경찰서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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