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연아연)가 지난 12일 ‘제10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청학동 성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장학금은 14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5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장학금과 함께 굿모닝 보청기 김순영 대표가 후원한 친환경 손소독제도 함께 전달됐다.

연아연 송상화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인천시지부 및 연아연 임원진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하게 돼 아쉽다”며 “학생들이 항상 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아연 임원진들이 모두 같은 목표를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아연은 연수구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연수구 개별 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송년회와 함께 관내 모범청소년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