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코로나19 대응현황 안내.(남동구청 홈페이지 화면).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340번(인-1897),341번(인-1898/ 10일 기침발현),342번(인-1896),343번(인-1901/ 4일 구토,설사 발현),344번(인-1899/ 11일 설사,인후통 발현),345번(인-1900/ 4일 발열 발현)확진자는 모두 일가족으로 남동구 33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11일과 12일 가족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346번(인-1893/ 12일 가래, 발열 발현)확진자는 남동구 319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 347번(인-1892)확진자는 남동구 2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13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병상 배정을 요청 중이며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장세가 꺾이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 무증상 감염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중”이라며 “가정이 가장 취약한 방역 사각지대로 온 가족이 감염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