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4.9 금 18:07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독자투고
[기고] 생명의 문 지킴이! 비상구 신고 포상제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장 소방경 강성은

가을의 끝자락에 닿아있는 요즘,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소방서에서는 증가하는 화재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운영 중이고 그 중 하나가 ‘비상구 신고 포상제’이다.

이 제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다중이용업소 등 영업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서 신고 대상은 복도·계단·출입구를 폐쇄하거나 훼손하고 그 부분에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방화셔터를 포함한 방화구획용 방화문을 폐쇄하고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봤을 때 48시간 내 관할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과 Fax, 우편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접수하면 되고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 후 해당 업소에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신고자에게는 5만 원의 포상금 또는 이에 상당하는 포상물품을 지급한다.

비상구는 각종 재난, 사고 시에 급히 대피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곳이다. 잠깐의 편의와 생명을 바꾸는 어리석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불과 2년 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에서 비상구 훼손으로 29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전 국민이 나와 내 가족이 있는 곳에 화재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생명의 문 지킴이’가 돼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인천신문  webmaster@incheonnewspap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77 에코타워 BD 503호  |  대표전화 : 032-833-0088  |  팩스 : 032-833-0014  |  사업자등록번호 : 771-88-0058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79  |  등록일 : 2016.10.26  |  발행·편집인 : 남익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란
Copyright © 2021 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icnp@incheonnewspaper.com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