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18번째 확진자 A씨는 남동구 2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9일 콧물, 후각손실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19번째 확진자 B씨는 타 지역 직장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전수조사에서 확진판정 됐다.

220번째 확진자 C씨는 남동구 2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3명은 모두 25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6일‘양성’판정을 받았다.

221번째 확진자 D씨는 남동구 17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6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222~225번째 확진자E~H씨는 남동구 220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모두 지난 26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7일‘양성’판정을 받았다. E씨는 22일 두통 증상, G씨는 26일 근육통과 오한증상이 나타났으며 F씨와 H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구는 A씨, B씨, D씨를 광주생활치료센터로 C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조치하고 나머지는 병상 배정을 요청중이다.

구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