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 서울지역 공공기관과 인천 중소기업간 온라인 만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중기청, 서울중기청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계 관련 인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12개 공공기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도시공사,학교법인한국폴리텍,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한국환경공단,인천항만공사,(주)에스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환경공단 수도권 동부,시흥도시공사,한국역난방공사34개팀 구매담당자와 20개 중소기업의 1:1 상담을 매칭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한 공공기관당 최대 12회 상담으로, 1회당 15분씩 구성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상담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0 스마트 제조·기계산업전'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유동준 청장은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상품성을 가지고도 공공기관과 접점을 찾지 못해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공공기관에 납품되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