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04번째 확진자 A씨(남촌도림동)는 서구 1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3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사 전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5번째 확진자 B씨(구월2동)는 타구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검사안내 문자 수신 후 23일 타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4일‘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1일 오한과 두통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구는 A씨를 광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했고 B씨는 배정요청 중이다.

구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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