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02번째 확진자 A씨(논현고잔동)는 지난 18일 기침, 가래, 후각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 22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3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03번째 확진자 B씨(만수5동)는 확진환자 발생장소 방문자로 22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인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검사 전까지 무증상이었으며, 지난 15일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엔돌핀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구는 A씨를 영종생활치료센터로,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각각 이송․ 조치했다.

구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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