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스스로 학급 워크숍’을 실시했다.

‘스스로 학급’은 민주적인 학급 운영을 바탕으로 학급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76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색있는 학급이다. 

이번 워크숍은 스스로 학급 심화형 운영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 관련 특강과 학급 운영 사례 공유로 이뤄졌다. 

특히 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새로운 학생 참여 모델을 탐색하고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의자로 나선 인천상정고등학교 이승준 학생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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