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지난 16~18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따뜻한 ℃(도시) 배달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을 돕고자 급여공제분으로 ‘겨울나기 키트’를 제작했으며, 키트에는 생필품과 건강식품‧마스크‧컬러링 엽서 등이 담겼다.

제작된 키트는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남동구 지역의 독거 어르신 가정 15곳을 직접 방문, 키트 전달과 함께 온정을 나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이웃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혁신, 화합 가치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우섭 인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계실 독거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나눠 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이웃과 후원자들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인천지역 내 장애인‧아동‧독거노인‧다문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내 단체·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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