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종 26점 선정, 인천소재 3개 업체 5점 선정  
3년 동안 인증사용권한 부여, 공공디자인심의 면제 등 인센티브 

굿디자인 공공심사.

인천시는 지난 16일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의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총73점이 접수돼 서류심사와 현물심사를 통해 9종 26점이 최종 선정됐고 이 중 인천소재 3개 업체에서 5점이 선정됐다.

인천업체 3개 업체, 5제품은 ▲와이에이치 주식회사(2점/보행자펜스,볼라드) 
▲주식회사 케이씨환경디자인(1점/보안등) ▲㈜에코프랜(2점/자전거도로펜스,방음벽) 이다.

인천소재 탈락업체는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인천디자인클리닉을 통해 무상으로 디자인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2개 업체가 디자인클리닉을 지원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주요 공공시설물.

2020년도 인증 품목에는 가로등(3), 자전거도로펜스(6), 볼라드(2), 보행자펜스(6), 보안등(3), 벤치(2), 방음벽(1), 교량용펜스(1), 가로수보호덮개(2)가 선정됐다.

인천굿디자인 인증제품은 3년 동안 인증사용권한을 부여받고 인증기간 만료 후 재인증을 통한 인증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사업 적용 권장, 공공디자인심의 면제, 전국 지자체 홍보 등 인센티브를 얻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1인 벤치, 스마트 친환경 가로시설물 등으로 인증범위를 확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민간 우수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 공공디자인 진흥 및 지역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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