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2월 4일까지 제6회 인천수학축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천교육공동체의 축하 영상, 인천수학축전 참여 안내, 수학 콘서트, 수학 야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되고 유튜브로 중계돼 학생, 교사,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수학축전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수학교육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한다. 

탐구체험수학학생동아리 62개 팀이 수학체험부스 동영상을 제작해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라인 수학체험꾸러미를 희망 학교에 직접 배송해 언제 어디서든 수학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체험 나눔, 수학탐구프로젝트, 인천 Math Talk, 수학 고민 상담 수학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수학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수학교육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학생들의 수학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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