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3일부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경력개발 및 직무능력을 발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원활한 구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재 19명이 정보화사업 및 복지(민원)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청년인턴 취업상담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사업 참여자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직업 전환을 위한 것으로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적성 탐색 ▲구직전략수립을 위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상담결과를 토대로 집중 취업알선 ▲사업종료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취업상담 프로그램 외에도 내달 16일부터 나흘간 취업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등 개인별 맞춤 취업컨설팅을 실시해 청년인턴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고용시장에서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년인턴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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