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문화 가족캠프… 20가족 선발·유대감 UP 기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게임문화 가족캠프 ‘2020 인천 겜(GAME) 콕’을 온라인을 통해 연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을 통한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등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 가족들이 각자 정해진 시간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게임문화 가족캠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로 게임해설가 빛돌 하광석이 출연, ‘게임 컬쳐 콕콕! PC게임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게임 습관 자가진단과 함께 e스포츠와 프로게이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게임문화포럼 게임인식개선분과장인 강원대 김상균 교수가 연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강연을 한다. 

보드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드라이브’와 함께 ‘패밀리 겜톡 챌린지’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을 찾아보고 참가 가족 모두 보드게임 챌린지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인천에 사는 초·중교 재학생 및 가족으로 모두 20팀을 추첨·선발한다. 선발된 가족에게는 캠프에서 체험할 게임 키트가 제공되며, 캠프 참여 우수자에게는 경품도 주어진다. 

선발되지 않은 가족도 유튜브 채널(게임인천) 을 통해 실시간으로 게임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itp.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문화산업지원센터(032-876-50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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