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족이음자원봉사단 위드코로나시대 
비대면자원봉사활동 '클린이음' 캠페인 가족봉사자 모집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비대면봉사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가정내에서 사용한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기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를 실천하는 '클린이음'캠페인에 참여할 가족봉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클린이음'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음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쓰레기 올바르게버리기와 일회용품사용하지 않기 등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실천체크리스트 일기를 작성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봉사활동이다. 

금번 캠페인 봉사활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시민들이 인식함으로 환경보호에 힘쓸 수 있도록 가족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서 실천해 환경문제에 경각심과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현재까지 가족이음자원봉사단은 총 334가족(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비대면자원봉사활동으로 400개의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했으며 목소리재능기부로 의료기관과 사회적약자에게 90여개의 음성파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공시설 방역사각지대에 방역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54가족이 총 108곳의 장소를 지정해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일조했다. 

또한 지난 9월은 코로나19의 2.5단계로 격상돼 예방행동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100가족이 각 가정에서 1000여개의 비즈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했으며 이 스트랩은 각 군구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이음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1365포털 또는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전년성은 “인천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활동을 전개하며 악화 돼가는 지구환경을 바르게 살리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마음과 행동으로 환경보전운동의 생활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며 많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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