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소통과 공감의 상징인 청사 앞 어울림마당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 화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장한 남동 어울림마당은 구 청사를 둘러싼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기존 도로 대신 산책로를 조성해 청사 방문객과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어울림마당에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수세미, 호박 등 향토작물을 이용한 터널과 계절별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초화 식재 등을 조성했으며 국화 화단 조성을 통해 청사 방문객에게 가을의 청취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