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0일부터 추석맞이 이웃을 위한 "전 재료를 부탁해!" 생활복지운동(지역캠페인) 및 소외 이웃을 위한 부추전 키트 전달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올해 추석에는 이동제한을 두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머무르기를 권고하고 있다. 추석기간동안 거리두기 실천 속에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진행된 '전 재료를 부탁해!' 생활복지운동은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부추전 재료를 받았으며 받은 전 재료는 지역사회 내 소외 이웃을 위한 전 반죽 키트를 제작하는 데에 쓰였다.

지난 28일에는 인천 논현휴먼시아5단지 달맞이마을 어머니회와 함께 전 반죽을 제작해 인천 논현동·남촌도림동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받은 반죽으로 전을 부쳐먹고 비대면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을 것을 제안하며 코로나19로 추석명절에도 함께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하고자 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이후로도 지역 사회 안에서 이웃을 만들고 인정이 흐르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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