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 생활안전연합회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계양구 관내와 작전역·경인교대역·계산역 주변, 작전·계산시장 일대 등을 매주 1회씩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활동은 지난 6월부터는 월·목·금·토요일 주 4회, 4인1조로 편성해 소상공인 사업장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 27곳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방역장비와 약품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소모비품과 기타경비는 계양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봉사자들이 직접 거출해 운영하고 있다.

계양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권부영 회장은 “생활안전연합회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을 접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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