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외국대학 재학생 취업지원 위해 코로나19 시대 취업전략
실시간 온라인 커리어 워크숍(Career Workshop) 통해 전달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되는 구직 환경에 대처하고자 지난 9월 23일 ‘온텍트(ontact)’개념의 'IGC 커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커리어 워크숍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코로나19에 따른 취업시장의 변화와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을 위한 취업준비 전략’에 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봄학기에 이어 제2회 온라인 커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번 워크숍은 특히 강의내용뿐만 아니라 강사와 학생들간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대강당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꾸미고 학교 밖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및 화상회의 플랫폼의 안전성까지 체크하며 세심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국뉴욕주립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박모 학생(27세)은 “한국 기업의 취업 전략을 영어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는 거의 없는데 실제 기업 인사팀에서 나와 영어로 강의해주니 가뭄의 단비같았고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참여했다며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면접 꿀팁이라 향후 면접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온텍트 방식으로라도 학생들이 취업 준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까지 현재 5개 대학이 운영중이며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같은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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